안녕하세요.
12월 초에 가족여행으로 파라다이스호텔에 다녀왔습니다.
다녀오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대부분 조식패키지로 가기때문에
저녁식사를 하기가 애매하신 경우가 있으실 것으로 보입니다.
저희는 사실 호텔이 비싸서 저녁을 어디서먹을지 걱정을 많이했습니다.
그러다가 봉피양을 찾았는데 식사가 아주 만족스러워서 추천 드립니다.
가성비 갓성비 1인분에 3만원입니다.
파라다이스 호텔 2층에 있으며 호텔내부에서 레드윙방향으로 이동하셔서 찾으시면 됩니다.
우선 봉피양은 소고기집입니다.
다만 소고기를 먹으시면 너무 부담스럽습니다.
저도 평범한 서민으로 파라다이스호텔에서 하루 숙박하는 비용만으로도
엄청난 비용을 이미 쓰기 때문에,
식사에서 조금은 저렴하게 가고싶은 것이 사람의 마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텔내부식사는 너무 비싸서 걱정이 많이됩니다.
그럴때 봉피양을 찾으시면 됩니다.
봉피양은 돼지갈비 1인분에 3만원짜리 메뉴가 있습니다.
1인분에 3만원이면 한정식집 저렴한 코스가격입니다.
저희는 인원이 6명이었고 18만원으로 해당 메뉴를 시켰습니다.
메뉴를 시키면
아래와 같이 돼지갈비를 구워서 가져다 주시고
호박찜, 샐러드 등 밑반찬을 주십니다.
돼지갈비는 알맞게 구워져서 나오고
아래 양파가 깔려있어서
구운양파랑 같이 드실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된장찌개나 냉면을 시킬 수 있습니다.
저는 된장찌개를 시켰습니다.
지금 사진을 다시봐도 너무 좋습니다.
호텔의 느낌이 다시 생각이 나네요.
주의하실점은
냉면도 여기는 맛있긴한데,
평양냉면으로 나옵니다.
그렇다보니 맛이 슴슴하여,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거는 이집이 맛있고 맛없고가 아니라
평양냉면 자체가 그렇다고 생각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식사하실분들은
갈비를 드시고 된장찌개나 비빔냉면을 시키시면
좀더 만족스러운 식사가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평양냉면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평양냉면을 그대로 주문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칩니다.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돈돈 이렇게 그럴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가성비를 생각하여 저렴한 가격에 맛있게 식사를 하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해당 포스팅을 올립니다.
다들 좋은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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